영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 24)가 미국 헐리우드 영화 출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보아는 5년만에 정규 6집앨범 ‘허리케인 비너스’를 들고 국내무대에 컴백했다. 앞서 앨범 발매 및 공식적인 활동을 앞두고는 헐리우드 영화 출연사실을 전해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보아의 여주인공 캐스팅이 확정된 영화는 ‘스텝업’,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등의 듀안 에들러 감독과 ‘주만지’ 등의 로버트 코트가 프로듀서로 나설 예정이며 내년초 미국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
보아와 취재진이 만난 자리에서도 단연 화제는 영화 출연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에 보아는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헐리우드 영화 여주인공 캐스팅과 관련해 다시한번 입장을 밝혔다.
“연기활동에 대한 얘기는 몇 년 전부터 나왔다”고 말문을 연 보아는 “가수 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에 신중했다. 또한 본업은 가수인데 전업하는 것으로 비춰질까봐 망설이고 있었다”라며 가수와 연기자로서의 활동 사이에서 고민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후 심경에 대해 “영화 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올해 초인데 처음에는 굉장히 놀랐다”고 회상하더니 “춤을 좋아해 평소 영화 ‘스텝업’의 팬이었는데 그 영화를 보고 스트리트댄서에 대해, 그리고 춤에 대한 열정을 생각하기 됐다. ‘스텝업’과 맥을 같이하는 두시간짜리의 영화를 춤으로 나타낼수 있다는 것이 커리어가 될수 있다고 판단했고 춤으로 작품을 남길 수있다는 것에 의미를 둬서 하게 됐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된 보아, 사진 제공=SM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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