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이영아 "시청률 50% 넘을까 걱정된다"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이영아와 윤시윤이 출연중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 40% 돌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영아는 10일 오후 6시 4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후 라운딩 인터뷰에서 “배우들끼리 ‘시청률 몇프로가 될까’ 이야기를 했다. 기분이라도 좋자고 최고 시청률을 50%로 생각했는데 막상 넘을까봐 걱정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시윤은 “시청률 40%를 넘는다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안되고 신의 영역이라는 말씀도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시청률 40%의 돌파 심경에 대해서는 “높은 시청률에 더욱더 겸손해지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 수치가 더 자주 대본을 보게 만들고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게 한다”고 전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 김탁구가 역경을 이겨내고 제빵업계에서 성공한다는 인생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선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제빵왕 김탁구’는 최근 시청률 40%를 돌파,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2010년 40% 시청률을 넘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힌 이영아-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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