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세 이하(U-20) 여자 청소년월드컵서 한국의 3위를 이끈 최인철 감독(38)이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16일 "기술위원회는 공석인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에 최인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축구협회는 여자대표팀 코치진 선임을 최인철 감독에게 일임했다고 밝혔다.
최인철 감독은 지난 2008년 여자 청소년대표팀을 맡은 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청소년월드컵서 한국의 3위를 이끌었다.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한국 대표팀 중에서는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최인철 감독은 지난 1998년 서울 동명초등학교 여자축구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주중학교 감독,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감독을 거쳐 2006년에는 여자 청소년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냈다. 최인철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최인철 감독]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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