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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도쿄)금아라 기자] 헐리우드 톱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자신의 아름다움 유지비결을 고백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18일 오후 2시 15분부터 도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4월 미국 연예지 피플지가 선정한 ‘2010년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아름다움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행복과 랑콤 아이크림 조금"이라고 꼽았다.
줄리아 로버츠는 먼저 “엄마가 피플지에 몰표를 쏟으신 것 같다”며 미소지은 후 “아름다움의 비결에 대해 밝히자면 행복과 랑콤 아이크림 조금이다”고 센스있게 답변 했다.
또한 “현재의 상황에 만족한다"며 "립스틱이나 주름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내면을 살찌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줄리아 로버츠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뉴욕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회의로 인해 이탈리아, 인도, 발리를 거치는 여행으로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31살의 저널리스트이자 이혼녀 리즈 길버트 역을 맡았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저널리스트인 한 여인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과 삶을 찾기 위해 8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이탈리아와 인도, 발리를 거치는 1년간의 여행일기를 담은 소설이다.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집필된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라이언 머피가 메가폰을 잡고 줄리아 로버츠 외에도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9월말 개봉 예정.
[아름다움의 유지 비결을 밝힌 줄리아 로버츠, 사진 제공=소니 픽처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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