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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태희와 닮은 경지혜와 김다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줌마 김태희'로 유명세를 탄 경지혜는 지난 2006년 SBS '도전 주부 모델퀸'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한 뒤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아줌마 모델 김태희 닮았어?'라는 제목으로 경지혜의 사진이 게재됐고, 조회수 15만건을 넘으며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를 차지하기도 했다. 게다가 두 아이의 엄마란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김태희 도플갱어'라 불리는 김다은은 김태희의 대역모델로 각종 CF에서 활약했다. 그녀는 최근 촬영한 SBS '스타킹'에서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며 쌍절곤을 들고 합기도 2단의 실력을 여과 없이 선보이기도 해 부드러운 이미지의 김태희와는 또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닮은꼴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들을 두고 "경지혜는 아이 엄마가 저런 외모를 갖췄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김다은 얼굴에서 김태희가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그래도 김태희가 최고"라며 원조 김태희를 추켜 세우기도 했다.
['아줌마 김태희' 경지혜-김태희-'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왼쪽부터). 사진 = 룬컴제공-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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