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용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준플레이오프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전준우는 2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출전해 시리즈 두 번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전준우는 1차전서 결승 홈런을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바 있다.
팀이 2-6으로 뒤져있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전준우는 상대 선발 홍상삼의 141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상단에 떨어지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앞선 타석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시리즈 두 번째 홈런을 기록한 롯데 전준우.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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