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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어머니때문에 최고의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데뷔 전 어머니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용화는 "데뷔할 때 까지 엄마는 계속 내가 가수 되는걸 탐탁지 않아 하셨다"며 "오디션 볼 때도, 연습생 할 때도 '해봐라~ 얼마나 잘 하겠냐' 정도의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내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는데, 그곳에 엄마가 계셨다"며 "아무도 안보이고 펑펑 우는 엄마의 모습만 보였다. 그때 최고의 가수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녹화는 '부산 사나이' 특집으로 정용화, 2AM 창민, 배우 김민준, 개그맨 김태현, 슈프림팀의 사이먼D, 개그우먼 김숙이 참여했으며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씨엔블루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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