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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가 태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씨스타는 최근 태국판 ‘슈퍼스타K’인 ‘틴 슈퍼스타 TV 쇼’(Teen Superstar TV Show) 홍보대사로 발탁 돼 현지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틴 슈퍼스타 TV 쇼’는 태국의 지상파 방송사인 엠컷에서 방송될 예정인 프로그램으로 연일 화제인 한국의 ‘슈퍼스타K'의 태국판 버전이다.
씨스타는 이를 토대로 오는 11일 태국에서 100여 현지 매체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대규모 현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및 퍼포먼스적인 퀄리티와 패션과 광고영역에서 보여준 감각을 인정받아 태국에 진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스타는 또 태국 모델라인과 K 채널 등을 통해 4개월간 현지 홍보를 진행할 계획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씨스타와 태국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될 오케스트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씨스타의 행보 하나하나에 태국 뿐 아니라 아시아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미 태국에서 많은 팬클럽들이 생겨났고, 씨스타의 성공적인 태국 진출을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걸그룹 씨스타(왼쪽부터 소유, 효린, 보라, 다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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