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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2NE1이 다른 가수들의 신곡이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인기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사이트 소리바다가 발표한 9월 마지막주(9월 26일~10월2일) 주간차트에서 2NE1의 ‘고 어웨이(Go away)’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9일 컴백한 후 2NE1은 단 한번도 정상의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이어 3위에 ‘캔트 노바디(Can’t nobody)’, 7위에 ‘박수쳐’가 랭크되며 2NE1의 정규1집 타이틀곡 3곡이 모두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2NE1의 인기행진은 성시경, 미쓰에이, 비스트 등 여러 가수들의 신곡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지한 것이라 더 높게 평가된다.
최근 한국 음원시장은 신곡이 나오면 순위 1위를 바꿔버리는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 신곡이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더 인기를 끌 경우 일간과 주간차트의 1위까지 휩쓸지만 새로운 신곡이 나오면 그 자리를 내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NE1은 3주 이상 주간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9월 마지막주 소리바다 차트에선 2NE1에 이어 성시경-아이유의 ‘그대네요’가 2위를, 미쓰에이의 ‘브리드(Breath)’가 4위를 차지했다.
[2NE1 씨엘-박봄-공민지-산다라박. 사진=YG엔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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