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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경찰이 타블로 학력 논란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7일 서초경찰서는 전화통화에서 "타블로와 관련한 중간 수사 결과를 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자신과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2명의 네티즌을 고소하고, 인터넷 카페 '상식이 진리인 세상'(상진세)은 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타블로를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가 타블로 학력 논란에 대해 수사를 벌여 왔다.
한편, 이번 중간 수사결과 발표는 이례적인 것으로 경찰이 불필요한 논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또는 해당 사건에 대한 확증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어, '타블로 학력 의혹'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8일 밤에는 '타블로 학력 위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온 '왓비컴즈'의 실체를 다룬 'MBC스페셜-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의 방송도 앞두고 있어 이번 논란은 8일 이후 큰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MBC스페셜-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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