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자 강남 땅부자들도 부동산에서 손을 떼고 주식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 강남발 머니무브 현상으로 불리는 이러한 흐름은 국내외 경기가 확연하게 살아날 때까지 단타로 수익을 노리거나 우량주를 장기적으로 보유해 안전성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최근 수개월 동안 한국 증시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커지면서 단기 조정 과정 속에서도 부자들의 투자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강남 큰손들의 주식 투자에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률 990%의 신화를 일으키며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족집게 도사’ 증권전문카페 US증권연구소(http://cafe.naver.com/juinfo53)의 ‘작전주 대해부 코너’는 단연 증권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보가 빠른 기자 출신의 전문인력들과 이미 실력이 검증된 국내 각종 투자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운영진이 포진돼 있어 이미 업계에서는 이들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작전주 대해부 코너’에서 지난 6월 소개된 1만원대의 ‘삼영홀딩스’는 45일만에 9만9천원까지 급상승하며 수익률이 990%에 달했고 7월에 소개된 6천원대의 ‘젬백스’는 20여일 만에 110%에 달하는 1만3천원까지 올랐다. 8~9월 추천주 또한 현재 60~70%대의 급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US증권연구소는 “VIP고객들을 상대로 한 투자설명회가 성황리에 마감했으며 투자설명회 때 추천했던 유망주들이 모두 급상승을 타고 있어 투자자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US증권연구소는 10월에도 ‘작전주 대해부’를 개시하고 전략을 공개하면서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번 또한 종목공개 직후 추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어 매번 어떤 종목이 나올지 관심이 폭증되고 있다.
이번 주 US증권연구소가 무료로 회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종목은 메디포스트(078160)이다. 줄기세포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카티스템 의 임상3상이 진행 중이기에 바이오시장 성장과 맞물려 하반기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US증권연구소의 최근 관심종목으로 삼성전기, 하이닉스, 파루, 삼성전자, 기아차,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신한지주, LG전자, LG화학, 삼성중공업, 현대차, 현대상선, 삼성SDI, 현대제철, LG이노텍, 한화케미칼, 서울반도체, 대한항공, 삼성생명, 차바이오앤, 두산중공업, 휠라코리아, SK에너지, 후성, 아시아나항공,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대우증권, POSCO, 대아티아이 등을 제시했는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당부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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