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심사위원요? 영화를 많이 볼 수 있어 좋아”[PIFF]

[마이데일리 = 부산 김경민 기자]‘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김윤진이 소감과 심사 기준을 밝혔다.

8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열린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뉴커런츠(new currents)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김윤진은 “좋은 영화를 많이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진은 “영화 심사의 기준이라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 생각한다”며 “나 또한 이번 심사 위원을 맡으면서 많이 배우고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호 PIFF 집행 위원장과 일본의 의상감독 와다 에미, 배우 김윤진, 인도의 무랄리 나이르 감독, 대만 배우 양귀매, 베를린영화제 포럼 집행 위원장 크리스토프 테레히테가 심사위원자격으로 참가했다.

이번에 신설된 ‘뉴커런츠’ 부문은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사진 = 김윤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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