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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한혁승 기자]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 '그녀의 스타, 그의 감독'에 실제 부부인 지아다 콜라그란데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윌렘 데포가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대화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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