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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2PM의 미니앨범 ‘스틸 투피엠(Still 2:00pm)’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2PM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일 비 백(I’ll be back)’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2PM 멤버들의 성숙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인트로곡인 ‘스틸(Still)’은 타이틀곡으로 넘어가기 전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이어지는 타이틀 ‘아일 비 백’은 2PM 스타일의 정점을 찍는다.
‘아일 비 백’은 R&B 멜로디에 힙합, 하우스 리듬이 결합된 곡으로 돌아선 사랑에 절규하는 가사와 2PM의 매력적이고 호소력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음악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한다. 또한 노래만으로도 2PM이 타이틀곡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고한 강렬한 터미네이터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이어지는 ‘니가 나를 떠나도’ ‘아이 캔트(I can’t)’, ‘아이 노우(I know)’ ‘댄스투나잇(Dance2night)’ 등에서 2PM은 떠나간 사랑에 대한 짙고도 슬픈 감성을 섬세하고 호소력 짙게 표현하고 있다.
2PM의 새 앨범은 전체적으로 ‘이별’을 주제로 담고 있다. 2PM만의 스타일과 에너지로 표현한 사랑의 아픔이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그만큼 이 앨범을 통해 2PM은 음악적 성숙을 이뤄냈다.
한편 2PM은 오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공개한다.
[새 앨범을 발매한 2PM. 왼쪽부터 찬성-준호-우영-준수-닉쿤-택연. 사진=JYP]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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