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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소영이 지난 4일 득남해 팬들의 축하를 받은 가운데 '럭셔리 산후조리원'때문에 때 아닌 곤욕을 겪고 있다.
11일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고소영은 2주에 1200만원의 이용료를 내는 산후조리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이 입원한 산후조리원은 VVIP 전용 조리원으로 최고급 서비스와 시설을 보유한 곳으로 다른 강남의 산후조리원에 비해 약 4배 가량 비용이 높다. 이 산후조리원 약 66제곱미터의 복층 구조의 방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무진 서비스, 개인 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주 6회의 소아과 의사 진료, 천연 대리석 화장실 등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한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을 네티즌들은 2주에 1200만원이 소요된다는 사실에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2주에 1200만원이라니 1년에 1200만원도 못버는 사람이 많은데 대스타로서 국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 아니냐", "서민들은 일반 산후조리원도 부담이 되는데 사치로 밖에 안보인다", "아들 낳으신 건 축하하지만 사치스런 산후조리원 들어간 건 전혀 축하하고 싶지 않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고소영이 돈이 많아서 쓴다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돈 있으면 누구라도 최고의 서비스 받고 싶은 게 당연하다", "산후조리원은 돈을 얼마를 쓰던 전혀 아깝지 않은 시설이다" 등의 대조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고소영과 장동건은 결혼 6개월여만에 득남해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왼쪽)과 고소영 커플.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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