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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극 ‘닥터챔프’를 통해 배우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신동이 배우들 사이에서도 특유의 개그감을 발휘했다.
지난 8일 ‘닥터챔프’ 팀은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극중 국가대표 유도선수들의 전지훈련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인지 해병대 훈련인지 헷갈릴 정도로 촬영은 진지하게 진행됐다. 배우들도 모래시장을 달리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힘든 촬영 도중에도 배우들은 웃음꽃이 만연했다. 신동(우람 역)은 “올해 들어 바닷가에 처음 와 봤다”며 곧바로 바다에 엎드리고는 헤엄치는 자세를 취해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기념촬영을 할 땐 서로의 친목감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신동은 정겨운, 정석원(상봉 역) 사이에서 특유의 코믹한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해 ‘예능돌’다운 모습을 보였다.
‘닥터챔프’ 조연출 남태진 PD는 “이번 전지훈련장면은 거의 해병대훈련을 방불케 할정도로 진지하고도 공들여서 진행됐는데, 연기자들이 땀을 흘리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배우들의 해변가 훈련장면은 12일 '닥터챔프'에서 공개된다.
[왼쪽부터 정석원-신동-정겨운-엄동호.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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