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플레이오프 4차전서 총력전을 선언한 삼성 선동열 감독이 선발 차우찬을 구원으로 등판시키는 강수를 뒀다.
차우찬은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서 5회초 선발 레딩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1차전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볼넷 5개를 내주는 등 4이닝 5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던 차우찬은 이날 선발 레딩이 5회초 이원석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자 곧바로 마운드에 올랐다. 차우찬은 첫 타자 정수빈과 오재원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차우찬은 이종욱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삼성 차우찬.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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