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상무과 북일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서 각각 야구 고등부와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12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전국체전 일반부 결승전서 건국대(충북)를 6-3으로 제압했다. 3-0으로 앞선 상무는 7회초 여승주에게 동점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곧 이은 말 공격에서 상대 내야실책과 이호신, 김재환의 2루타 2개를 묶어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북일고는 진해 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서 대전고를 3-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북일고는 대전고 선발 조영빈이 1회말 피안타 1개와 사사구 4개를 허용하는 난조를 틈타 2점을 선취했다.
2-2 동점이던 7회말에는 엄태용의 좌월 2루타와 한덕교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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