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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전자가 U-17 여자월드컵서 우승을 거머쥔 태극소녀들에게 '갤럭시 탭' 증정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앞서 U-17 여자 월드컵의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에게 '갤럭시 탭'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이 '갤럭시 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삼성전자가 대표팀 전원에게 기증할 의사를 밝혀 마련됐다. 실제 제품은 출시 이후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의 박재순 전무는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표팀은 여자축구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역시 국내에서 태블릿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태블릿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민지를 비롯한 여자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은 "출시와 함께 '갤럭시 탭'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서 영광이다"면서 "'갤럭시 탭'으로 축구일지도 쓰고 연습 외의 여가시간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증정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재순 전무를 비롯하여 여민지와 김아름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여자 월드컵 대표팀 선수 증정식을 시작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 탭'에 대한 사전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아름-삼성전자 박재순 전무-여민지(왼쪽부터). 사진제공 = 삼성전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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