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日서 생애 첫 팬미팅 ‘한류 사냥’ 스타트

[마이데일리 = 김지섭 인턴기자] 배우 배수빈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일본에서 연다.

배수빈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측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의 나카노ZERO 홀에서 500명의 팬과 함께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최근 ‘찬란한 유산’과 ‘천사의 유혹’이 일본 방영으로 치솟고 있는 인기를 반영하듯 배수빈에게 일본에서 먼저 팬미팅 제의가 들어와 진행하게 되었다. 배수빈 또한 첫 팬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한류 사냥에 나선다.

팬미팅 무대에서 배수빈은 팬들을 위해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멋진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찬란한 유산’에서 보여준 ‘엄친아’ 준세의 작품 속 모습이 연상되는 요리 실력을 뽐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장품 선물과 악수회, 사진 촬영 등 팬들을 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보내오는 선물과 팬레터 등이 많아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일본 측에서 먼저 팬미팅 제안이 들어와 일본 내 배수빈에 대한 인기 상승을 실감했다”며, “배수빈의 따뜻하고 자상한 이미지가 한류의 주 타겟 층이 선호하는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져 작품의 인기와 함께 배수빈의 일본 내 인기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배수빈이 출연한 작품 ‘동이’와 ‘천사의 유혹’은 현재 일본 KNTV에서 방송 중이다.

[배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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