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용우 기자] 김광현(SK)과 레딩(삼성)이 한국시리즈 1차전서 맞붙는다.
14일 오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서 SK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양 감독은 1차전 선발로 김광현과 레딩을 각각 예고했다.
SK의 1차전 선발로 나서는 김광현은 올 시즌 17승 7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다승왕과 함께 평균자책점에서는 류현진(한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삼성과의 올 시즌 성적은 5경기에 출전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31로 호투했다.
삼성 선발로 나서는 팀 레딩은 메이저리그 출신으로서 올 시즌 중반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용병으로 한국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기록했다. SK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레딩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8안타 2실점(2자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광현(왼쪽)-레딩(오른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