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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곽경훈 기자]14일 오후 인천문학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0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SK 김성근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양준혁 선수가 덕아웃에 함께 하는것은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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