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정찬(39)이 결혼을 못하는 자신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참을 수 없는’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정찬은 “장가를 가는게 내 마음대로 안되는 일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찬은 “결혼도 하고 싶은데, 그런 것들이 정말 힘든 것 같다”며 “내가 눈이 높은가..”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의 신작 ‘참을 수 없는’은 싱글의 삶을 살고 있는 출판사 직원 ‘지흔’(추자현 분)이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친한 친구의 집 ‘경린’(한수연 분)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린’의 남편인 의사 ‘명원’(정찬 분)과 만나게 되는 ‘지흔’과 이들 사이에 끼어든 ‘명원’의 직장 후배 ‘동주’(김흥수 분)와 위험한 사랑을 다룬 ‘참을 수 없는’은 추자현, 정찬, 김흥수, 한수연이 주연을 맡았다.
사랑에 대해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참을 수 없는’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사진 = 정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