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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박영규가 힘든 경험을 한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박영규는 1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인간으로 태어나 겪지 않았으면 하는 것을 겪었다”고 과거 아픔에 대해 우회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박영규는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박영규는 “나중에 알고 보니 의외로 그런 일을 겪은 사람들이 많더라”며 “그 일들을 보약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약인만큼 결국 쓴 맛으로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난 그렇게 살고 있다”고 전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영규 외에도 선우용녀, 천명훈, 노유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을 통해 따뜻한 조언을 남긴 박영규,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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