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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괴생물체 츄파카브라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괴생물체 츄파카브라를 집중 탐구했다.
1994년 푸에르토리코 섬에서는 가축들이 잇따라 죽은 채로 발견됐는데 가축의 사체 안에 혈액과 체액이 단 한방울도 발견되지 않아 섬 전체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어 가축들을 죽인 괴생물체를 목격한 사람들이 나타났고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괴생물체는 고대 마야인들이 묘사한 '캐툰'이란 괴물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괴생물체에 츄파카브라란 이름을 지었고 전문가들은 이 츄파카브라가 가축을 죽일 때 목에 물어 뜯긴 자국을 남기지 않고 상처로 인한 염증도 발생하지 않아 맹수가 아닌 정체불명의 생명체란 주장을 제기했다.
당시 한 칠레학자가 츄파카프라의 혈액을 검사했고 그 결과 츄파카브라가 인간도 짐승도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미국은 이 같은 결과에 함구령을 내렸고, 칠레학자는 츄카파브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던 중 츄파카브라가 미군의 복제 실험에 의한 돌연변이라고 주장을 하게 된다.
하지만 미군은 칠레 학자의 주장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며 츄파카브라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 UFO가 여러번 목격 된 곳이라 외계생명체가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괴생명체 츄파카브라.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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