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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때 선풍적인 인기몰이하며 2005년 사라졌던 KBS 2TV '쟁반노래방'이 '1박2일'에서 5년만에 부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쟁반노래방 미션을 수행했다. 쟁반 없이 제작진에게 물총 세례를 받는 '입수노래방'이라는 제목으로 동요 '오빠생각'을 불렀다.
멤버들은 자리바꾸기, 한소절듣기 등 당시 '쟁반노래방'의 방식대로 진행해 옛 추억을 상기시켰다. 또 김종민은 '입수하고 한소절 듣기' 찬스를 뽑아 차가운 물이 가득찬 대야에 들어가 힌트를 얻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 차례 자리를 바꾸고 미션에 도전한 멤버들은 10번의 시도안에 성공해 전원 취침하는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1박2일'의 새 책임프로듀서이자 당시 '쟁반노래방'의 담당 PD였던 이동희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박2일' 멤버들.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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