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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컴백을 앞둔 남성그룹 2AM이 티저페이지를 오픈하고 신곡의 미리듣기를 선보였다.
2AM은 17일 밤 12시, 정규음반의 티저페이지(2am.ibighit.com)를 통해 50초 분량의 수록곡 '이젠없다'의 미리듣기 음원을 공개했다.
앞서 2AM의 정규음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프로듀서 방시혁은 홈페이지를 통해 “2AM 하면 ‘이 노래’라고 생각하시는 팬이라면, 오늘밤 조용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새벽 2시의 감성을 충분히 즐기수 있을겁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미리듣기가 공개된 ‘이젠 없다’는 50초만의 짧은 노래만으로도 2AM의 감성을 한껏 느끼게 한다. 기타의 선율과 2AM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첫 미리듣기가 공개 된 티저 페이지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접속이 폭주하여 일시 서버가 다운되는 장애를 겪기도 했다. 팬들은 “드디어 조련이 시작되었다. 발매까지 앞으로 9일! 역시 발라드 아이돌 2AM” 등의 글을 남기며 환호하고 있다.
또한 티저페이지의 초기화면 디자인에서 앞으로 14개의 선공개 컨텐츠가 더 있음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2AM은 오는 26일 첫 정규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AM 조권-진운-창민-슬옹(왼쪽부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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