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A컵 결승전을 앞둔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러 나선다.
부산 황선홍 감독과 선수단은 20일 오후 7시 부산 서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 캠페인 및 팬사인회를 가진다. 황선홍 감독 및 박진섭 정성훈을 포함한 선수단은 서면역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 도시철도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24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에 대해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할 계획이다.
부산은 올해 FA컵 결승에 진출해 지난 2004년 FA컵 우승 이후 6년 만의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2004년 FA컵 결승전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반면 올해 FA컵 결승전은 부산에서 열려 부산 선수단은 홈팬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부산 구단은 이번 행사에 대해 "황감독님이 평소 부산 시민들과 직접 만날 기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시즌 중반에 팍팍한 일정에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이번 FA컵 결승전과 부산 교통 공사의 녹색 교통 이용 홍보 기회가 맞아 떨어지며 행사가 진행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황선홍 감독은 "큰 대회일수록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 많은 부산 시민 여러분의참여 부탁드리며 결승전 당일에도 녹색 교통 도시철도를 이용해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서면역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선 선착순 100명에게는 교통카드가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FA컵 결승전 할인쿠폰도 팬들에게 제공된다.
[부산 황선홍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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