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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옥동자' 정종철이 트위터를 통해 지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정종철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디 'gun1318'이 올린 "친구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Rh-O형을 급히 구합니다"란 글을 리트윗하고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긴급 소식을 전했다.
정종철은 "제가 일 끝나고 지금 트윗을 하게 되어 이제 알티 날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리고 있습니다! 빨리 혈액을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트위터리안님들이 무한RT로 알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라며 지인을 격려했다.
이 같은 노력에 3만7000여명이 넘는 정종철의 팔로워들은 소식을 접하고 해당 글을 잇따라 리트윗하며 긴급한 상황을 서로 알리고 있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팔로워들에게 전달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특성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정종철의 노력이 트위터를 타고 감동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종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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