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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채민서가 자신의 성형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네티즌들은 채민서의 턱선이 과거에 비해 심하게 갸름해졌다면서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채민서의 최근 방송출연 사진을 올리며 “턱선이 이상하게 변했다” “턱을 깎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채민서 턱선’은 19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까지 차지했다.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 내 SBS 아카데미에서 SBS 아침극‘여자를 몰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드라마에 출연중인 채민서는 “어제 검색어 1위를 했더라.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난 했으면 했다고 말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민서는 “했으면 이 긴 얼굴이 콤플렉스가 아닐 것”이라며 “속상하다. 아니라고 글을 올리고 싶지만 더 안 좋게 말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서 못 했다. 아닌 건 아닌 걸로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턱 안 깎았다”고 거듭 억울함을 전했다.
여기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중인 김지호는 “(채민서는) 살이 빠져서 그런 것이다. 믿어달라”면서 채민서를 옹호했다.
한편 채민서는 ‘여자를 몰라’에서 강성찬(임호 분)과의 불륜을 저지른 후 아내 이민정(김지호 분)과 이혼시킨 독한 캐릭터 ‘오유란’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채민서. 사진=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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