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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고세원(33)이 SBS 아침극 ‘여자를 몰라’에서 김지호(36)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에 행복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 내 SBS 아카데미에서 ‘여자를 몰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세원은 이 드라마에서 혼자 아들을 키우는 이혼녀 이민정(김지호 분)에 사랑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호탕한 성격의 연하남 ‘박무혁’으로 열연 중이다.
고세원은 “김지호는 고등학교 때 로망이었다. 그런 연예인과 상대역으로 사랑의 눈빛을 주고 받는 다는게 너무 좋다”면서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호 역시 ““동네 아줌마들이 고세원의 싸인 좀 받아달라고 한다. 다들 저를 너무 부러워하신다. 그래서 저도 ‘내가 또 언제 이런 멋진 청년과 함께 멜로를 해보겠나’ 하면서 즐기고 있다”면서 고세원과의 연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여자를 몰라’는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되지만 10%대 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3사 아침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호(왼쪽)-고세원.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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