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MD정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과 병행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이러한 질문을 하면 대부분이 단백질이 함유되어있는 ‘닭 가슴살’이라고 대답합니다. 물론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으로, 단백질의 섭취량을 극대화하여 근육량을 늘리게 되면, 인체의 대사량과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게 되어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 식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백질의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 일까요?
사람의 일생 중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시기가 태어나서 첫돌이 될 때까지 입니다. 무려 자신의 체중의 3배나 됩니다. 이렇게 많은 단백질이 필요한 시기에 섭취하는 모유에는 7%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포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성인은 그보다 훨씬 적은 단백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성인의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려면 체중 9.1kg당 약 7g 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즉, 체중 64kg인 사람은 50g정도, 체중이 90kg인 사람은 70g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두부 반모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정량 이상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고, 식물성 단백질 보다는 동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에는 칼로리 비율로 보면, 단백질이 반, 지방이 반 정도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는 말은 지방도 동시에 많이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은 동불성 단백질이 눈에 보이는 기름진 고기에만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생선이나 닭고기 등의 흰 살코기에도 엄연히 동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년 동안 32.000명의 식사를 관찰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흰 살코기를 정기적을 먹은 사람에게 대장암 발병률이 30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삼겹살 등심 안심을 떠올리지만 이른바 좋은 단백질 공급처라고 알고 있는 생선 닭고기 우유 등도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에는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 부족한 것 보다 넘치는 것이 오히려 독
실제로 동물성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부족해서 생기는 병 보다는 남아 돌아서 발생하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국가에 심장병이 더 많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더 많은 국가에서 심장병 발병율이 더 낮다는 보고가 다수 존재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수집한 나라별 수명 데이터를 보면, 동물성식품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5%이하의 사람만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은 흡수 과정에서 우리 몸의 칼슘을 소비합니다. 때문에 세계 최대 우유소비국가인 미국이 골다공증 1위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들 질병의 치료를 돕는 식이요법에서 권하는 가장 이상적인 음식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식물성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입니다. 이제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이상적인 음식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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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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