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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임요환이 블리즈컨에서 김원기와 스페셜 이벤트 매치를 벌인다.
블리자드는 "오는 22일부터 양일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자사의 게임 페스티벌 '블리즈컨 2010'에서 임요환과 김원기가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 이벤트 매치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치는 최근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임요환과 스타2 메이저대회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리그(이하 G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원기와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진행 중인 'GSL 시즌2'에서도 32강에 올라있는 상태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임요환과 김원기의 첫 맞대결은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박빙의 경기가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이 밖에도 '블리즈컨 2010'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국가별로 초청된 16명의 선수가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겨루게 되며 한국에서는 정민수, 곽한얼이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사진 캡쳐 =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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