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MD정보서비스] 탈모는 주로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최근 여성탈모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급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탈모 환자수가 2001년부터 2008년에 들어 60%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이 약 8만5000명, 여성이 약 8만 명으로 여성과 별반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여성 환자는 2001년부터 연평균 16.5%씩 증가했으며 나이가 높아질수록 그 증가폭도 컸다.
이처럼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탈모인의 연령대가 낮아진 것은 물론 탈모를 겪고 있는 여성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
여성의 탈모 원인은 유전, 빈혈, 갑상선 질환 등과 호르몬 이상, 화학약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밖에도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 원인은 다양하다.
남성 탈모는 주로 앞이마 선에서 많이 발생하는 반면 여성은 주로 정수리 부근에서 탈모가 진행되는데, 이 때 앞머리가 둥글게 연모되면서 두피가 훤히 보인다. 하지만 헤어라인의 경계를 벗어나지는 않아 초기에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 특징.
그래서 탈모 증상이 있어도 탈모를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몸매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비해 두피건강과 탈모에 대해서는 소홀하다.
평소 두피건강과 탈모를 위해 영양 결핍이 되지 않게 음식을 고르게 잘 섭취하고,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태전약품의 ‘드로젠 정’으로도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 먹는 탈모증 치료제 ‘드로젠 정’은 건강식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이다. 약사들이 추천하는 명약에 선정될 만큼 효과가 좋다.
대한약사회에서 발행하는 의약전문지 ‘약사공론’은 약사들이 직접 고르고 추천한 일반의약품 가운데 약사 회원들이 많이 추천한 제품을 기초로 선정했다.
마이녹실(minoxidil)이나 프로페시아(finasteride) 등 여성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원형 탈모증, 비강성 탈모증 등의 여성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다. 3~6개월 꾸준히 영양제처럼 장기복용 할 경우 더욱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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