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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 KIXX가 새로운 용병으로 브라질 출신 제시카 실바(23)를 영입했다.
GS칼텍스 구단은 "브라질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 제시카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이브와 데스티니를 영입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고 지금까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GS칼텍스 측은 "올 시즌 새롭게 조혜정 감독을 영입해 '엄마 리더십'을 선보이며 다가오는 V리그에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정대영의 복귀에 이어 외국인 선수 영입까지 마무리 지음으로써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한국무대를 밟은 제시카는 브라질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으로 191cm의 큰 키에 탄력이 뛰어나 타점 높은 고공 배구를 펼칠 수 있을뿐 아니라 파워와 백어택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레프트와 센터 등 멀티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하며 큰 키에도 불구 수비력이 뛰어나 팀 전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제시카는 22일 입국 예정이며 곧 바로 팀 훈련에 합류,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GS칼텍스 새로운 용병 제시카. 사진제공 = GS칼텍스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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