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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볼턴이 위건과 무승부를 거뒀다.
볼턴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서 열린 위건 어슬레틱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서 1-1로 비겼다. 볼턴은 이날 무승부로 2승6무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볼턴은 리그서 5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이청용은 스토크시티전 이후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20분 모레노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위건이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위건은 디 산토의 패스를 로달레가가 골문 왼쪽 하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볼턴은 후반 20분 이청용과 페트로프 대신 테일러와 모레노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고 후반 2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볼턴의 공격수 엘만더는 테일러의 슈팅을 골문 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위건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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