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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원빈과 최승현(빅뱅 탑)이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남자 인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고의 한류스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쏘나타 인기상' 투표가 모바일 인기 투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투표에서는 최승현이 득표율 41.5%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원빈이 득표율 38.7%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또한 강동원이 득표율 8.8%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의 단독 주연으로 620만을 동원해 '아바타'의 흥행을 저지시키며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강동원 역시 2월 개봉한 영화 '의형제'로 540만 관객을 동원해 인기를 끌었다.
최승현 역시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신인 배우답지 능숙한 연기로 소화해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들 외에도 '무적자'의 송승헌, '포화속으로'의 권상우, '마음이2'의 송중기 등이 후보에 올라 있다.
최고의 한류스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쏘나타 인기상'의 수상자에게는 현대 자동차에서 쏘나타 1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와 스타 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제에 자동차 부문 단독협찬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상자가 100% 모바일 투표로 선정되는 '쏘나타 인기상'은 오는 27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휴대폰에서 9992를 누른 후, NATE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 인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원빈-최승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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