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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SK텔레콤'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총상금 180만 달러(약 20억원)와 우승상금 27만 달러(약 3억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LPGA 상위 55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위 12명, 대회조직위 추천 7명 등만이 출전하는 정상급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을 비롯해 상금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 쳉 야니(대만, 상금랭킹 3위), 크리스티 커(미국, 5위),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6위) 등 정상급 LPGA 선수들이 대거 나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이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한 미셸 위(나이키골프, 랭킹 8위), 김인경(하나금융, 9위), 박인비(SK텔레콤, 11위) 등도 참가한다.
또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이보미(22·하이마트)와 서희경(24·하이트), 올 시즌 2승자 양수진(19·넵스)과 안신애(20·비씨카드), 유소연(20·하이마트) 등 국내 선수들도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서 29일과 31일 낮 12시(생중계)와 오후 4시(녹화 중계), 30일 오후 1시(생중계) 방송된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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