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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배구 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가 캐나다 국가대표인 사라 파반(Sarah Pavan)을 영입했다.
도로공사 배구단은 25일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활약한 사라 파반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키치너 출신으로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 졸업 후 2008년부터 이태리 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196cm 신장인 파반은 높은 신장을 활용한 후위공격과 블로킹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또한 레프트와 라이트를 오가며 공격이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도로공사 배구단 관계자는 "일본 전지훈련 기간(2010.10.15~22)에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캐나다 국가대표로 참석한 사라파반과 합동훈련을 했었는데 팀웍만 좀 더 갖춘다면 팀 전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반은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나는 대로 팀에 합류하며 애칭은 '쎄라'로 결정했다.
[사라 파반. 사진제공 = 도로공사 배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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