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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불교 조계종 대표 사찰인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기독교 예배를 올리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봉은사 땅밟기'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찬양인도자 학교’ 소속이라고 밝힌 젊은이들이 봉은사 대웅전 등에서 기독교식 예배를 본 뒤, 불교가 우상숭배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영상에 등장하는 젊은이들은 "이 땅은 하나님의 땅이라는 것을 선포했다" 라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기독교식 예배를 한 뒤에는 “쓸데 없는 우상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 “주님을 믿어야 할 자리에 웅장한 절이 들어와서 마음이 아프다”, “주님이 승리한 땅에 절이 있어서 가슴이 아프다”, “주님이 역사 하실 것을 믿고 우상숭배가 이땅에서 떠나갈 것을…”이라며 불교를 우상숭배로 단정하고 있다.
이 영상이 유튜브 등에 올라온 뒤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개신교도 들의 만행”, “불교는 우상숭배가 아닌데 잘못된 오해다. 타 종교를 포용할 줄 모른다"며 이들의 행동에 비난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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