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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이정이 전역 후 첫 싱글 ‘헤어지는 일’을 발표했다.
26일 새벽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정의 싱글곡 '헤어지는 일'은 2년을 넘게 기다려온 이정의 음악적 역량이 오롯이 담겨있다는 평가다.
이정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이번 신곡은 해병대 복무 중에서 얻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은 해병대 복무를 하면서 혹은 훈련을 받으면서 머릿속으로 떠올린 영감을 이번 싱글에 담아냈다. 노랫말 역시 전우들과의 일상과 대화 속에서 뽑아낸 남자들의 이별 심경을 노래했다.
‘헤어지는 일’은 이정 특유의 보이스에 피처링에 참여한 리쌍 길과 개리의 래핑이 덧입혀져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음원이 공개되자 음악 팬들은 “여전히 강력한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 “이적다운 노래” “가을과 어울리는 곡”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08년 10월 해병대에 자원입대, 지난 8월 31일 22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정. 사진제공=미디어라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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