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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점쟁이 문어 파울이 자연사로 사망한 가운데 구체적인 장례절차가 논의되고 있다.
27일(한국시각) 외신에 따르면 현재 파울을 생물관 앞에 매장하고 기념비를 세우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게 검토되고 있다. 파울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8번이나 승리팀을 맞춰 유명세를 탄 만큼 그에 걸맞는 기념비를 세워주겠다는 것.
앞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소재의 오버하우젠 해양생물관 대변인은 "파울이 자신의 물탱크 안에서 죽은채 발견돼 해양생물관 경영진과 직원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해양생물관 공식사이트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너무 슬프다" "다음 세계대회와 유럽챔피언십까지 예언해주기를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등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 = '더선' 홈페이지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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