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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여는 그룹 비스트가 사상 최대의 동시 접속자가 예매사이트에 몰려 서버가 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7일 비스트의 소속사는 “26일 비스트의 콘서트 ‘WELCOME TO BEAST AIRLINE’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7만 명에 이르는 접속자가 폭주, 결국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예매를 진행한 인터파크 측도 “이 날 동시 접속자 수는 사상 최대의 수치” 라며 “이는 빅뱅과 동방신기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 예매 시의 상황과 견주어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비스트는 오는 12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데뷔 후 ‘배드 걸’ ‘쇼크’ ‘숨’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비스트는 그만큼 그간 팬의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따라서 이번 콘서트 예매에 대비해 예매사이트 측은 미리 서버 확보 등에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 이런 사태가 벌어져 가요계 및 공연 관계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한편 비스트는 ‘숨’의 활동과 함께 콘서트 연습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스트 콘서트 포스터. 왼쪽부터 용준형-장현승-이기광-양요섭-윤두준-손동운.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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