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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최근 복싱 타이어트를 통해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탤런트 이시영이 지난 8월 실제로 복싱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7일 디시인사이드 복싱 갤러리 등 각종 게시판에는 '탤런트 이시영 복싱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시영은 지난 23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복싱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 바 있는데, 바로 그 시합 장면이 공개된 것.
공개된 동영상에서 이시영은 파란색 유니폼과 헤드기어, 글러브를 낀 채 경기에 임했다. 이시영은 1라운드 초반, 상대 선수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는 등 시소게임을 벌였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조금 지친 기색을 보이며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했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록 시합에선 졌지만 여자 연예인으로서 이렇게 공식적인 시합에 참가하는 것도 결코 쉬운일이 아닐텐데 참 용하군요" "오늘부터 이시영 팬!" "3개월 배운 거라고 했는데 그래도 잘했다" 등 호감을 나타냈다.
이시영이 출전한 대회는 '2010 KBI(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이다.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이시영(홍수환스타체육관)은 28일 열린 '여자부 -50 체급'에 출전, 최진희 씨와 경기를 가졌다.
[이시영(청코너, 청색 트렁크). 사진 = 해당 동영상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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