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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티아라 효민이 스튜어디스 면접에서 꼴찌를 하는 수난을 겪었다.
티아라는 20대 여성들이 가진 수많은 꿈 중 이루고 싶은 1% 삶을 대신 체험해주는 Mnet의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아라의 드림걸즈'를 통해 스튜어디스 되기에 도전 중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티아라는 스튜어디스가 될만한 자질을 검증 받기 위해 모 항공사 면접관들 앞에서 실제로 면접을 치렀다.
기내에서 갑자기 노래를 불러달라는 승객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순발력을 체크하는 테스트, 외국 손님을 응대하기 위한 영어 인터뷰 등 고난이도의 면접을 보며 티아라는 면접이 주는 부담과 특유의 압박 분위기에 진땀을 뺐는데.
특히 이날 효민은 평소 보여줬던 엉뚱하면서도 특유의 명랑함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튜어디스가 될 것 같다는 기대를 뒤엎고 첫 단추인 면접에서 멤버들 중 최악의 점수를 받아 파장을 일으켰다.
면접은 기본과 실무 두 파트로 나눠져 진행됐는데 효민은 첫 번째였던 기본면접에서 급작스런 질문을 받고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던 것. 이후 바로 진행된 실무면접에서 넘치는 끼를 보여줬지만 실수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면접에서 꼴찌를 한 멤버에게는 티아라가 가장 두려워하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기에 효민이 과연 어떤 벌을 받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늘 밤 방송되는 '티아라의 드림걸즈'에서는 스튜어디스 되기에 앞서 가짜 직업체험에 도전하는 깜짝 몰래 카메라가 펼쳐진다. 또한 스튜어디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꼬리가 올라간 환한 미소를 평가하는 일명 ‘미소 면접’, 강철 체력 테스트 등 그 동안 잘 볼 수 없었던 스튜어디스의 숨은 직업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방송은 오늘(27일) 밤 11시.
[효민. 사진 = 엠넷미디어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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