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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스크린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서우가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그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서우는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종상 ‘여우 조연상’ 후보로는 강예원, 이다희(이상 하모니), 류현경, 김성령(이상 방자전), 백수련, 이지은(이상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오산하, 김인서(이상 악마를 보았다), 윤여정, 서우(이상 하녀)가 이름을 올렸다.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을 통해 스크린 데뷔 이후, ‘미쓰 홍당무’, ‘파주’ 등을 거쳐 이번 ‘하녀’에서 부잣집 며느리 ‘해라’ 역을 맡아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남편 ‘훈’의 마음을 빼앗은 하녀 ‘은이’(전도연 분)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모습에서는 깊은 내면연기를 선보이면서 단번에 충무로의 차세대 스타로도 급 부상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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