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국민 거포' 이승엽(34)이 구단에서 퇴단이 농후하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9일 온라인판을 통해 "격전의 외국인 선수 싸움, 이승엽과 마크 크룬은 탈퇴"라는 제목과 함께 내년 시즌 요미우리의 외국인 선수들의 생존 경쟁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요미우리가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외국인 선수가 대부분이다"며 "이승엽과 마크 크룬은 탈퇴가 농후하며 그레이싱어(투수), 에드가 곤잘레스(내야수)의 거취는 유동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시즌 알렉스 라미레스, 딕키 곤잘레스, 로메로, 린이하오, 황지롱 등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닛폰'은 요미우리가 외국인 선수 경쟁을 촉발시키기 위해 향후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과 대만에서도 보강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이승엽]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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