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변은 없었다. 역시 류현진이었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326표를 얻은 류현진이 선정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16승 4패 평균자책점 1.82로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했고 29연속 퀄리티스타트로 단일시즌 비공인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류현진은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리고 부모님도 오셨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팬카페 '언터쳐블'의 팬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거듭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 시즌엔 좀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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