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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스튜어디스 체험에 이어 국회의원 보좌관에 도전한다.
케이블 채널 Mnet ‘티아라의 드림걸즈’에 출연 중인 티아라는 지난 15일 방송까지 했던 승무원 도전에 이어 8회부터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보좌관에 도전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파워우먼 1%라 할 수 있는 여성 정치인을 보좌하며 그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실질적인 업무와 남모를 고충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20대 여성을 대표하는 티아라가 국회에 입성하며 단순 겉핥기가 아닌 현실적인 업무 체험은 물론 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치에 대한 소견도 당차게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 측 역시 “20대 여성들이 정치를 어려워한다는 편견 혹은 부담감을 없애는 한편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미 15일부터 촬영을 시작한 티아라 측은 “승무원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의욕이 생겼다. 국회라고 해서 마냥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곳이라 생각했지만 직접 체험을 해보니 매우 인간적인 곳이다. 최선을 다한다면 즐거운 도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티아라의 나경원 의원 보좌관 도전편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엠넷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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