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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전영록과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딸인 전보람이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전영록과 전보람 부녀는 지난 17일부터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무대에 함께 오르고 있다.
극중 전영록은 한 때 잘나가는 야구선수였지만 부상으로 평생 코치 생활만 하다 진성고 감독으로 부임하는 구 감독 역을 맡았다. 전보람은 야구부 에이스 투수 강진영(현우·성제 분)의 첫사랑 홍정화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전보람은 지난 8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를 통해 이미 연기 신고식을 치렀고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
이들 부녀가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진짜진짜 좋아해'는 1970년대 후반 인기 하이틴영화 '진짜진짜' 시리즈인 '진짜진짜 잊지마'(1976), '진짜진짜 미안해'(1976), '진짜진짜 좋아해'(1978)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뮤지컬이다.
한편 '진짜진짜 좋아해'는 전영록-전보람 부녀 외에도 임예진, 독고영재, 차화연, 현우 그룹 초신성 멤버 성제 등이 출연한다.
[전영록(왼쪽)-전보람 부녀. 사진 = 코어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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